【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속초시 영랑동 주민자치센터 자치 프로그램팀 '풀이음 한마당'이 최근 서울 이북5도청에서 열린 '제8회 평화통일기원 종로 전국 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이북5도위원장상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평화통일 염원 확산과 전통문화 계승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의 전통예술 공연팀들이 참여했으며, 영랑동의 '풀이음 한마당'은 힘 있는 가락과 생동감 넘치는 호흡, 정확한 합주와 높은 무대 완성도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금주 영랑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땀 흘려 준비한 결과가 전국대회 대상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