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 충주시 교현안림동체육회(회장 김문흠)가 17일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지역 내 노인 1,500여 명을 초청해 경로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충주시 전통 민속문화인 마빡이 공연과 키즈 댄스, 고고 장구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 세대가 함께 즐거움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박복일(남, 93세), 김소군(여, 92세) 등 2명에서 장수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한 일상을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웃는 얼굴로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정성껏 행사를 준비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상 속의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