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 “오늘(1일) 아침 비양도에 거주하는 응급환자 윤모씨(74세, 남, 한림)를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한림항으로 후송하고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6시 15분경 비양도 이장이 비양도에 거주하는 윤모씨가 위독하다며 제주해경 한림파출소로 이송을 요청하였다. 윤모씨는 패혈증 환자로 거동이 어려웠으며, 1주일 전부터 상태가 점점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에서는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비양도로 급파하였으며, 신고 접수 30분만에 응급환자 및 보호자를 한림항으로 후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은 2019년 현재까지 발생한 응급환자 24명 중 항공기를 이용하여 15명 후송,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4명,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5명을 후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