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횡성군 강림면 체육회(회장 김수남)가 주최하는 제26회 강림면민체육대회가 25일 11시 강림중학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회의장 등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강림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놀이와 다이어트 댄스, 건강위원회의 건강플러스 체조 등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강림면적십자봉사회장을 역임한 엄기영씨가 강림면민대상을 받았으며 농민대상에 정대교씨, 체육인 육성 장학생에 김태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후에는 축구 등 6개 경기와 비료포대 오래들기, 강림면 바로알기 OX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모든 주민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수남 강림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로 모든 주민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매년 발전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