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이천소방서가 지난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허원 경기도의원, 박명서 의장 등 이천시의원,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강봉구, 서은화),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소개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오후 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 간의 화합과 팀워크를 다졌다.
장동권 서장은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의용소방대는 19개대 47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