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횡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백향옥)가 18일, 횡성군새마을회관에서 군회장단, 9개 읍‧면 부녀회장, 그리고 결연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추억나누기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생신상 차려드리기’에서는 횡성군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생신상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네일아트, 핸드마사지 등 뷰티·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2부 ‘나들이’에서는 원주시 소금산을 찾아 맑은 공기와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활기찬 웃음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봉사자와 결연자 모두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하루를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백향옥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화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