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산등산로 산림조경 예산만 낭비때 지난 철쭉 꽃 나무식재 고사되고 있어 등산객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홍천군홍천읍 연봉리 소재 남산 등산로길 에 지난5월 식재한 철쭉꽃나무가 말라죽어가고 있어 아침저녁으로 이곳을 등산하는 이용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군에서 예산낭비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철쭉꽃을 식재한 남산등산로 1.8 ㎞구간에 식재한 철쭉꽃나무가 말라죽어가고 있으며, 식재한 비용이 3천7백만 원의 군 예산을 낭비한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한편, 홍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56세 여 정 모 씨의 말에 따르면 매일아침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고 있는데 언제인가부터 식재한 철쭉꽃 나무가 죽어가고 있어 남산등산로가 흉물스럽게 변해가고 있다며, 하루속히 죽어있는 나무를 정리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만들어 주었으면 고맙겠다는 말을 하고 있어 남산등산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제1조의2 (산림 경영·관리의 기본이념) 산림은 국토의 많은 부분을 이루는 귀중한 자산이므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기능이 가장 조화롭고 알맞게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관리되어야 한다.이에, 홍천군 담당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등산로길 에 주민들의 휠 링을 위해 꽃나무 식재를 하였지만 식재시기가 늦어 꽃나무가 고사되었다면서 빠른 시일에 원상복구를 하고 쾌적한 등산로길 을 다시 조성하여 아름다운 등산로길 을 만들 것이라고 말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