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강원도가 역심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시범보건지소 운영평가에서 지난 1월 22일 ‘201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범보건지소는 대관령보건지소에서 운영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등록환자에 대하여 면대면 상담,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집중적인 관리로 심뇌혈관 및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합병증으로부터 대관령지역 주민의 건강보호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앞으로 관련단체와의 협조로 체계적인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시상금 50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