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시정 처음으로 국회사무처와 인사교류 시행 행정자치부와의 고위직 인사교류에 이어 국회사무처와의 간부급 인사교류로 민선 6기 서울의“열린 인사”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국회사무처와의 3급 교류 대상자를 선정하여 1.26자로 인사교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교류는 상호 파견 방식의 인사교류로서, 서울시 국회협력관으로 보임될 국회사무처 공무원은 부이사관 정승환, 국회사무처 국회협력관으로 보임될 서울시 공무원은 지방서기관(지방부이사관 승진예정) 양인승으로 협의·선정하였다. 서울시가 국회사무처와 인사교류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회협력관은 시정 관련 예산심의, 법률 제․개정 등 시와 국회간 긴밀한 업무 협의가 필요할 때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의승 행정국장은 “이번 국회사무처와의 교류는 시의 현장행정 경험과 국회의 정책수립 역량의 공유를 통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행정자치부와의 교류를 단행하며 “행정자치부뿐만 아니라 타 중앙부처 및 각 시·도와도 인사교류를 적극 추진하여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주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