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새로운 지역발전정책으로 대통령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의 활성화를 위한 충북도내 11개시․군 5개 생활권 관계자 200여 명이 6월 25일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발전위원회 이원종 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이근규 제천시장, 성명중 제천시의회의장 등 11개시․군 시장․군수와 의회의장, 생활권 주민 등이 함께 모여, 충북도내 5개 생활권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권-충청북도-지역발전위원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는 이날 행사에서 충북도내 5개 생활권 가운데 제천시와 단양군이 함께하는 북부생활권이 우수 생활권으로 선정돼, 제천시 김흥래 전략사업단장이 “하나 더하기 하나가 둘이 아닌, 더 큰 하나가 되는 제천․단양 행복생활권”이란 주제로 운영사례에 대한 발표를 했다.
제천․단양은 현재 지역행복생활권사업으로 ‘도농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2014~2016, 1,608백만 원), 키즈 라이브러리카페 조성 운영(2015~2017, 1,500백만 원), 영서동 10통 새뜰마을사업(2015~2018, 2,432백만 원)’ 등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