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낳은, 전북미술의 초석이 되는 전북 미술 원로작가들의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14 전북미술원로작가 초대전”이 7일부터 13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북미술원로작가전 운영위원회는 전북 출신 원로작가들의 주옥같은 미술작품을 도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도내 시군을 찾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청목 권병렬, 박남재를 비롯한 전북의 걸출한 미술작가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파적, 일월, 늦가을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회화작품과 서화가 전시되어 고창군민 뿐만 아니라 고창문화의전당을 찾는 관객들이 최고의 미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8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회의장 및 전북미술협회 강신동 회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가 참석하여 전시회를 축하했다.
박우정 군수는 “전북미술원로작가 초대전 운영위원회의 노고와 열정에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깊어가는 가을 품격 높은 예술작품을 고창에서 감상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 여러분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좋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