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동해체육관에서 “제6회 동해시 선도 농업인대회”가 지난 11일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4-H회인 5개 학습단체와 포도, 시설채소, 친환경농업, 양봉 등 15개 품목별연구회 회원 및 가족과 지역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단체들의 화합을 위한 참여의 장으로 마련돼 작지만 강한농업의 선도적역할수행을 꾀하고, 임대농업기계 홍보관을 운영하여 농업행정 서비스를 홍보하였다.
농업인의 날에 어울리는 길놀이 사물놀이 국악공연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오자미터트리기, 돼지몰이릴레이 등 레크레이션 경기를 통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일체감을 조성함은 물론, 특히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선보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동해시농업 기술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평가를 새롭게 정립함은 물론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농업인으로서 자긍심 함양으로 알차고 보람 있는 농업인의 날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