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11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사업대상지역인 손양면, 현남면 지역에서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며 양양군은 사업완료시 해마다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크고 작은 토지분쟁이 대폭 사라지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2015년도 대상사업지구인 손양면 여운포 상운지구(76필지, 70,721㎡)와 삽존 지구(63필지, 334,909㎡), 현남면 전포매 지구(83필지, 109,605㎡) 22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주민을 상대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과정 및 절차를 설명하고 일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징구하고 토지소유자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달 새로운 경계를 확정지은 양양읍 내곡지구, 현남면 남애지구에 대하여 업무점검에도 나설 방침이며 지적재조사 사업 측량 및 경계 확정, 조정금 처리 등에 관한 사항, 세계측지계 변환 행정절차 이행여부 및 단계별 추진상활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지적재조사 사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양양군청 민원봉사과 지적담당(670-2151, 2261)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