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국내 멸종위기곤충 복원을 위해 협약한 16개 기관에서 소장한 자료를 전시한다.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된 장수하늘소를 비롯해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는 곤충과 식물사진, 표본, 그리고 멸종위기곤충인 물장군, 두점박이사슴벌레 등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생물보전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일반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물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생명의 고귀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크고 작은 전시회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나비공원에서 있었던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친구들, 나비 사진 특별전’을 구청 지하1층 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12월초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