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주민 편의와 소외 계층의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을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도면의 경우 섬 지역 특성상 희망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지역민에게 원스톱 복지서비스 실현 및 복지 서비스 제도 알리기로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복지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소외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 발굴을 위해 복지담당과 실무자 등이 선박을 이용, 39개 섬마을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를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 급여제도 제도 개편에 따른 복지 대상자 확대와 신규 신청 대상자에 대한 신청서 접수를 자택이나 마을회관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소외계층의 불편 사항도 접수 받아 처리 하는 등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로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생활 지원 강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 운영 등 발로 뛰는 복지현장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 체감도 향상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