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오는 12월 1일 <좋은중학교 만들기 성과 및 동아리 발표회> 개최
- 3개 시범 중학교 성과발표, 15개 중학교 동아리 공연·전시, 프리허그 이벤트 등
<사진제공=강동구청>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보는『우리는 모두, 좋은 중학교!』발표회가 오는 12월 1일 오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된다.
행사는“보다”“읽다”“느끼다”3개 코너로 구성되며 전시, 3無 운동 프로그램 체험, 좋은 중학교 성과 발표, 밴드·댄스·사물놀이 등 동아리 발표 등으로 꾸며진다.
좋은 중학교를“보다”코너에서는 시범학교 3개교(신명중·강동중·둔촌중)에서 운영한 Needs Call 상담센터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3無 운동(폭력·따돌림, 흡연 ,휴대전화 공해) 우수 활동사례, 동아리 작품 전시 등을 선보인다.
좋은 중학교를“읽다”코너에서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은 프로젝트의 성과와 학교별 프로그램을 소개한 홍보책을 배포하여 일반화가능 모델을 전파할 계획이다.
좋은 중학교를“느끼다”코너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영상으로 느껴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학우들의 건강한 관계맺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아울러, 15개 중학교 동아리가 동아리 발표대회 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깜짝 이벤트로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김영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등교맞이 이벤트로 실시되고 있는“Free Hug”(교사와 학생들이 등교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프리허그)를 학생들과 나누며 격려와 응원의 시간도 갖는다.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은 2011년부터 강동구가 지원하고 있는 교육사업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창의·인성교육, 교과서 밖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수업개혁, 자기주도학습 정착과 부진학생 견인을 위한 학력신장 등 세 분야의 커다란 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학교 폭력, 청소년 범죄가 많은 요즘 인성교육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이번 발표회를 통해 좋은 중학교 사업의 성과와 우수한 사례를 널리 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