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수창) ‘영재모 봉사단’이 지난 15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은파 수변유원지까지 스마트폰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도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앞서 영재모봉사단은 지난달 군산대학교에서 ‘Smart Phone에 중독된 Popcorn Brain’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을 휴대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재모봉사단은 지난달 과학영재교육원 초중등과정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특강(김성훈 소장;스마트미디어 연구소)을 개최하였고,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법과 스마트폰 유해성을 알리는 포스터/표어를 제작하는 등 올바른 휴대폰 사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유수창 영재교육원장은 “과학 영재교육원을 비롯한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의 위해성 및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면서 “영재모봉사단은 그동안 자녀들이 받은 교육적 혜택을 지역봉사로 돌려주자는 취지로 과학영재교육원 학부모들이 만든 봉사단으로, 이번 행사 역시 그러한 취지에 맞춰 올바른 휴대폰 사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발족된 영재교육원학부모봉사단은 봉사활동을 위한 기초소양교육을 이수하고 자체적으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봉사전문성을 확보해 수준 높은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모두가 행복한 과학(장애체험), 삼성꿈장학재단 장학생교육 및 힐링캠프 등에서도 여러 차례의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