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원주기업도시에 있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도내 최대규모의 산업전시회로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국내 병원설비, 디지털헬스 등 각 분야의 의료기기 기업과 유관 기관 등 총 94개사가 참여하며, 해외 초청 바이어와 기업간 1:1 사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의료 관련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기업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며, 서울대병원 등 전문의 60여 명이 진행하는 기술 컨설팅, 기업 재직자 중심의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등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디지털헬스케어 체험존과 서예 캘리그라피, 한복 체험 등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