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이동석 시장, 폭염 속 건설현장 찾아 근로자 안전 챙겨…“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작성자 : 박상보
작성일 : 2026-08-10
【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 충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7일 옥외작업 비중이 높은 주요 건설사업장과 폭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이날 이동석 충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근로자 보호조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세밀하게 살폈다.
이동석 시장과 하천과·안전총괄과 등 관계 공무원들은 관내 주요 하천 정비사업장인 ▲벌미소하천 개선복구 사업장 ▲수안보 중산소하천 사업장 ▲중앙탑 신대소하천 사업장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에서는 폭염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와 작업환경, 휴게시설 운영 여부, 식수 및 냉방장비 확보 등 폭염 대응 실태를 집중 확인하고,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폭염 대응을 위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주요 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설치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발생 시 119 신고 등으로, 시는 사업장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보호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며, 건설현장뿐 아니라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시설 점검도 병행했다.
이 시장은 신촌마을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호암지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직접 찾아 시설 운영상황과 이용환경을 점검하고,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동석 시장은 현장에서 “폭염 속 옥외작업은 단순한 작업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안전 문제”라며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사업장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무더위쉼터 상시 점검, 폭염저감시설 운영 확대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과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피면서 필요할 경우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과 근로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폭염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