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노인대학(학장 이근호)은 지난 12일 묘량면민건강나눔센터 2층 대회 의실에서 노인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묘량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뜨거운 향학열을 불태워 만학의 꿈을 이룬 40명의 수료생들에게 수료장을 전달하고 학사모를 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수료장을 들고 수료사진을 찍는 광경이 펼쳐졌다.
묘량노인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외부강사 초빙 특강, 선진지 견학 및 생활체육 등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으로 여가활동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춘식 묘량면장은 “노인대학생들의 수료를 축하드리고, 그 동안 갈고 닦으신 풍부한 지식과 감성으로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시기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지난 10월 8일 준공한 묘량면민나눔센터에서 수료식을 갖게 되어 보다 뜻 깊고 의미 있는 수료식이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