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군이 본격적인 더위로 인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피서 철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평창군에서는 6.15~8.31까지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쓰레기 취약지역인 산간계곡과 하천 등에 쓰레기 수거인력 33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며, 주요 거점에 음식물 수거함과 쓰레기 분리수거 대를 배부하고 홍보물 70점을 게첨하는 등 피서객들이 편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또한 6월 22일까지 주요 피서지 25개소에 대하여 피서객 맞이 대청소를 완료하고 쓰레기 특별수거 체계를 정비하는 등 비상청소 체계도 구축 완료할 예정이며,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기간 중 쓰레기 기동처리 8개 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쓰레기 수거활동을 지원한다.특히 주요 피서 철 쓰레기 투기행위 단속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며,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혼합배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등 쓰레기 배출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해 쓰레기 배출질서 개선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피서 철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추진으로 산간계곡 주요피서지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피서객들이 즐겁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지만 관광객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하여 깨끗한 환경조성에 동참하는 모습이 더욱 중요하다며, 올 여름철 피서객들이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