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99년 쇄운정수장 취․정수시설 확장(시설용량 40,000톤/일) 공사와 관련하여 5년거치 10년 균등 상환조건으로 차입한 지방채 45억원을 지난 2006년부터 매년 4억5천만원씩 9년간 상환해 왔으며, 현재 지방채 차입금 잔액이 4억5천만원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이에, 시는 쇄운정수장 취․정수시설 확장사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100%를 올해 안에 모두 상환 해 내년부터는 그 예산만큼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등 시설개선 투자재원으로 사용 할 계획이다.
이로써, 앞으로 10만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누수방지사업을 통한 수돗물 생산량 감산을 통한 재정건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연내 지방채 전액 상환을 계기로 지방채도 일종의 미래에 대한 부채이고 또한 이로 인한 기회비용도 큰 만큼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하여 건전 재정을 운영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