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4년 수도 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인증서와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16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분야 수질관리 분야 대국민서비스분야 경영 및 운영분야 자체 개선노력 등 5개 분야를 평가했고 영월군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구 5만 이하 지자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5년에 개최되는 전국 상수도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지난해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였고 상시 긴급 복구 반을 운영해 송·배수시설 및 누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상수도관망 최적관리사업으로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망정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시설 첨단화로 유수 율이 36%에서 83%로 사업 시작 대비 47% 개선 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창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우리 군이 수도시설 운영 및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은 항상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각종 시설개선 및 수질관리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