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횡성군보건소에서는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복지시설과 마을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4월 30일부터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혹서기(7~8월)를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회 순회운영하며, 15명 내외로 구성된 보건인력팀이 건강관리가 취약한 복지시설과 노인인구가 많고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내과, 한의과 무료진료와 투약, 구강검사 및 불소도포와 구강관리상담, 혈압․혈당, 체성분, 폐활량 측정, 치매조기검진 등의 건강검사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여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횡성군보건소장(민선향)은 “2017년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이 의료취약지역 복지시설과 주민에게 의료비 절감효과와 건강관리교육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