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실시한 2014년 강원도 보건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인지재활 "뇌 건강up 프로그램 운영" 에 대한 우수사례를 지난2일~ 3일 발표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횡성군보건소에서는 2010년~2013년까지 치매 조기검진결과 경도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된 사람이 237명이고 경도인지장애는 5년이내 치매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음에도 투약을 하거나 치매예방에 대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어 2013년부터 인근대학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하여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내년에는 사업대상을 더 확대하여 재가대상자 중 치매독거노인, 치매노인부부세대를 선정하여 찾아가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