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 충주 선수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단 128명(11개 종목)이 참가하여 금 11, 은 9, 동 13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 충북의 종합 4위 달성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충주 선수단은 꾸준한 훈련과 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속에 종합성적을 끌어올렸으며, 특히 역도 이동섭 선수 3관왕 및 한국신기록 달성, 휠체어테니스 종합 3위 등 주요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결과는 충주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 성과를 계기로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충주 장애인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훈련지원, 전문지도자 양성,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