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유재석기자]=강릉경찰서(서장 김택수)에서는 칼에 찔린 피해자를 보호하고 범인을 현장에서 제압한 시민 2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여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지급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A, B씨는 ’19. 10. 6. 13:57경 강릉시 금학동 노상을 지나던 중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칼에 찔린 피해자를 발견하고 출혈 부위를 직접 지혈하는 등 보호조치하고 칼을 들고 있던 피의자를 현장에서 제압하여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김택수 강릉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흉기를 든 범인을 직접 제압한 시민 A, B씨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