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019 찾아가는 문화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10곳을 모집한다.
문화치유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며, 지난 9월 공모를 거쳐 기업에 파견할 목공, 실내악 공연, 공예, 한국화, 요가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 및 치유프로그램 10개가 선정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의료 및 복지기관, 돌봄종사기업이다. 올해는 직장맘 뿐만 아니라 직장대디 등 모든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참가 폭을 확대했다.
재료비와 강사비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개 기업당 1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 당 최대 15명까지 참여) 참가신청서는 시 또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기업은 선착순 선정한다.
한편,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지난해 실시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참가자 82%가 ‘만족’한 것으로 답했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문화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잠깐이라도 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특히, 동료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은 워라밸 선물로, 직장맘과 직장대디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