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유재석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 7일까지 관내 3종 시설물인 소규모 교량에 96개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교량의 교면 포장 상태, 부재의 표면 상태 및 신축이음 파손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하고, 구조적 결함이 확인될 경우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정밀 점검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위험 교량에 대한 신속한 대처는 물론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원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