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 대상 추천은 시·군에서 생산비 절감 및 품질고급화 노력, 시장개척, 지역사회 기여도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거쳐 9월 11일까지 도에 추천하게 된다.
추천대상자 심사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를 부문별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2019 경북 농어업인대상은 ‘제24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며, 농어업인 대상 신청(추천)과 관련하여 시·군 읍면동사무소, 농정부서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김천에서 샤인머스켓(2.5ha)을 재배하고 있는 농어업대상 수상자 여봉길 씨(61세)는 농어업인대상 수상을 계기로 “농업과 정보통신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산업, 수출농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를 접목하고 있으며, 농가 인지도 향상과 대형유통업체로 부터 지속적인 계약체결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왔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지역농어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우수 농어업인을 포상함으로서 경상북도 농수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켜 지역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