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류재석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협의회장 조도원)는 11월 6일(수) 오후 1시 속초롯데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9년 강원지역 하반기 자문위원 연수」에 참석한다.
강릉, 동해, 평창 등 9개 시·군에서 약 150여명의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모이는 이번 연수는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소속감과 역할인식을 제고하여 자문위원의 활동의지와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대북·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 자문위원의 정책건의 및 통일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이 ‘북미관계 현황과 남북협력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통일 강연이 진행되며 사득환 경동대학교 교수(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역임)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대북·통일정책 및 남북관계를 주제로 통일 퀴즈와 9개 시·군협의회의 우수활동 사례 발표를 마무리로 연수가 종료된다.
아울러, 연수에 평창군협의회 자문위원 20명을 이끌고 참석 할 예정인 조도원 민주평통 평창군협의회장은 “곧 열릴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좋은 강의를 통해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책 건의를 연구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소통의 장이 될 이번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