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인 콘서트를 개최한 강원도가 이번에는 이색적인 거리두기 공연을 기획,‘DMZ 평화이음 불감자 콘서트’를 오는 11월 7일(토) 17:00, 고성군 삼포 해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평화이음 불감자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유행 중인 캠핑 개념을 공연에 도입한 것으로 모닥불을 이용하여 지그재그식 배열로 거리두기(600개소)를 실시하는 이색 콘서트이며, 장범준, 십센치, 옥상달빛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도 극단적인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평화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착한소비 캠페인’추진되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공연 당일 전액 고성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모닥불 1개소(2인기준) 10만원/7만원)
또한 공연 예매자에게 고성 특산품 정보를 공유하여 사전 택배와 당일 현장 구매 매장을 운영하여 상품권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예매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 (1522-2197)로 문의 가능하다.
변정권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평화이음 불감자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능했던 공연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더불어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평화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색적인 공연 기획으로 평화지역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평화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며 “평화이음 콘서트”가 평화지역의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