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서은진 기자]=횡성 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상면)와 갑천면외로움공감단 '베프'(단장 김현미)는 6월부터 본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갑천면외로움공감단 베프는 지난 6월 11일 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위원을 베프단원으로 위촉하고 발대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함께 외로움 계층 발굴조사를 펼치는 한편, 연령대에 적합한 특화 맞춤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갑천면 매일2리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으며, 8명이 3개조를 이루어 모든 가구를 방문·상담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로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소외된 주민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민 회장은 "지역 내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한 조사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단장은 "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보태주어 더욱 든든하다. 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따뜻한 갑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