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서은진 기자]=횡성군(군수 장신상)은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마을문화 조성을 위한 2021년 여성친화 특화 사업으로 '성평등 마을규약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형 여성친화사업이 될 '성평등 마을규약 만들기 사업'은 성평등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여성정책 전문가와 함께 성평등 마을규약 제·개정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희망 시범마을 2개리를 선정하여 성평등 관점으로 마을규약 제·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첫 발을 내딛는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5월 31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과 성평등 강사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여성정책 전문가를 초빙하여 여성주의 리더십과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성평등 마을규약 만들기 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는 향후 성평등 마을규약 만들기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마을과 함께 성평등한 관점으로 마을규약을 제·개정하는 의미 있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특화사업 추진은 성평등 마을문화 조성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