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태길)은 5월 25일(화) 11:00 강원도립대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위원장 정태길 위원장은 수산해양분야 종사자가 감소하는 산업사회 변화가 안타깝다며 강원도립대학생들이 수산해양 분야에 훌륭한 산업역군으로활동하기를 당부했고, 강원도립대학교 전찬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의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학생들이 바다를 무대로큰 꿈과 이상을 간직하며 졸업 후 수·해양산업 발전의 역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며 감사의 뜻을전했다.
선원노련은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해양산업에 종사하는선원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권익단체로, 매년 수·해양 관련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며 우리라 수·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본 대학교는 이번 장학금은 기부단체의 뜻에 따라 강원도립대학교 해양경찰과 재학생 중 20명을 선발하여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