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서은진 기자]=강원도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묘) 행복 나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7일(토) 청소년 진로캠프 해부학교실 '나도 의사다'를 개최하였다.
양구교육지원청은 지역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기회 마련과 청소년 역사·인성·진로 통합교육을 위하여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보건의료계 분야에 진로와 직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해부학 의학교실을 운영하여 신체의 뼈 구성과 역할 및 뇌에 대해 배우면서 직접 소뇌를 해부해보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명존중에 대한 중요성과 학생들 진로 관심분야의 실질적인 실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 꿈꾸는 분야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지역기관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지역교육네트워크의 기반을 구축하고, 양구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생들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