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6일 ‘사랑실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은 광주·전남 적십자 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 군 공직자와 군민, 농협은행 화순군지부,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29명이 사전 검사를 했고 93명이 헌혈 적합자로 판정돼 헌혈했다.
군은 여름철 혈액 수급 급감에 대비해 혈액을 확보하고 헌혈 캠페인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2차례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화순군은 혈액 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에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