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강릉시립도서관 소속 강릉문화의집에서 진행한 ‘날마다 제로웨이스트입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으로 지난달 27일 강릉 송정해변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날마다 제로웨이스트입니다’는 지난달 17일부터 강릉문화의집과 내일상회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과 접목시킬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배우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으로 진행된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캠페인이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참가자는“해변에 쓰레기가 많은 건 뉴스를 통해서 들어왔지만 쓰레기를 주우러 나갈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참가자들과 함께 해변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활동 사진과 플로깅을 통해 수거된 해안쓰레기 등은 오는 12월12일까지 강릉모루도서관 1층에 위치한 강릉문화의집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