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지난 12일, 축산공무원 3명이 국내 최초로 시행한 「축산환경컨설턴트」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황원규(공근면장), 홍석문(축산과 주무관), 서성희(축산과 주무관) 3명의 전·현직 축산과 직원들로 지난 8월부터 150명이 응시한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5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실시하는 민간자격제도로 2020년 11월 30일 등록되어 환경 친화적인 가축사육환경 조성 및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되었다.
장신상 군수는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격 취득 및 학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우리 군 관련 산업의 나비효과로 이어져 고효율, 고품질 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