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김종한 기자]=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로 소통대상 부문을 수상했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대학교수와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선정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자치단체로 올해 선정되었다.
강릉시는 2018년 청년전담조직(청년정책팀)을 신설하여 강릉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2019.5.15.)하였으며, 청년이 의제를 직접 발굴 참여하는 청년참여기구 강릉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청년정책 발굴 및 실태파악을 위한 청년실태조사,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2021년 행안부 청년마을만들기 선정, △청년활동의 플랫폼 청년센터 '두루' 조성 및 개소를 앞두고 있는 등 청년정책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1월 6일(토) 오후 3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 2021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국회의원과 각 지자체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는 김년기 부시장이 참석하여 수상하였다.
김년기 강릉부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며, 청년이 살고싶은 청년이 살기좋은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