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장애인의 완전한 지역사회 참여를 돕는 춘천호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호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소식이 오는 3월 3일 센터 사무실 내에서 진행된다.
춘천호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사)강원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협의회(대표:김용섭)가 운영하게 된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비장애인과 함께 살 수 있는 공동체 구축, 장애인 주거지원 및 공공일자리 참여를 통한 경제적 안정 등 사회적응을 돕는다.
자립의지와 욕구가 있는 시설·재가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립 주택을 제공하며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춘천시 거주자다.
3개소 주택에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시정부는 이를 위해 3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권리중심 공공형 일자리사업 대상자를 현재 모집 중이며 3월 중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해 장애인이 살만한 도시에 한발 더 나아가기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