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춘천시정부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곤란지역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가구는 2020년 299가구, 2021년 303가구다.
이 기간 소화기 596개, 감지기 1,204개, 투척용 소화기 376개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14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가구당 소화기 1개, 감지기 2개, 투척용소화기 1개를 지급한다.
1차 신청 기간은 2월~3월말까지이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재난취약계층과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대처 중요하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해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