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횡성군이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여 청년들의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돕고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혁신형)에 국비 1억원을 포함, 총 2억 2천만원을 편성했으며 10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 내 주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10곳이다.
2022년 신규사업인 지역혁신형 사업은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사업장을 모집하고 참여 사업장 선정 이후, 확정된 사업장의 채용정보를 담아 청년 모집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장 면접을 통해 총 1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혁신형 사업에 선발된 사업장에는 2년간 인건비(1인당 월 180만원 한도)와 교통비(월 20만원)이 지원되며, 3년차에 근무 중인 청년에게는 인센티브(연 1,000만원)가 지원된다.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홈페이지 내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은“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