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염홍림)가 지난2일 오전 10시 00분께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초기 안전조치 등의 활동으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한 횡성역에 화재진압 민간단체 유공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횡성역은 4월 5일 오후 21시 17분께 횡성읍 생운리 횡성역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바가 있다.
이날 화재 당시 직원들은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목격하고 역내에 위치한 옥내소화전을 연장하여 화재 진압을 실시함과 동시에 119에 신고를 하여 초기 진압에 성공하였다. 이에 따라 횡성소방서는 초기 안전조치로 이용객의 생명을 지키고 대형화재 발생을 방지한 공이 있음을 인정하여 횡성역에 화재진압 유공 민간단체 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
염홍림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 초기 대응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초기진화에 큰 역할을 해준 횡성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