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삼척시가 오는 3월 30일(수) 오후 14시 삼척시 남양동 55-6번지 일원에서 체육·문화·복지 기능이 결합된 생활SOC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삼척 어울림플라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인근에 조성되는 「삼척 어울림플라자」는 내부에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가 결합된 생활SOC 복합화 건물로,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 남양동 55-6번지 일원의 1,209㎡ 부지에 사업비 173억 원(국비 36, 도비 7, 시비 130)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541㎡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부에 ▲국민체육센터에는 소규모 체육관, 다목적실, 건강증진실, 샤워실 등이 ▲가족센터에는 다목적 소통·교류공간,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실, 상담실 등이 ▲생활문화센터에는 다목적홀, 주민자율공간, 마주침공간 등이 설치된다.
본 건물이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체육·문화·복지 기능이 결합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변에 노브랜드, 청년몰 등을 연계한 중앙시장 부근 활성화가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플라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체육·문화·복지가 융합된 생활밀착형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여가·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중앙시장 구도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