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형)이 관할하는 단구중학교에서 3월 18일(수) 학생들의 독서문화 형성을 위한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여 청소년들의 독서를 통한 미래 창의 인재 육성과 지식 정보격차 해소 및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 습관화」란 공통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단구중 이기준 교장은 “본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자율적인 독서문화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독서 동아리를 만들고, 독서 행사를 추진하여 독서 중심 학교를 만들 계획에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함께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단구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단구중학교는 2022년부터 학생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도서 구입 예산을 증액하였고, 학생들의 희망 도서를 신속하게 구입하고, 학부모들의 독서 관련 행사도 추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학교의 새로운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