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국토교통부는 24일 제53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이상헌(49) 前 항공정책과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상헌 청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부산사대부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 영국 노팅엄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제33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 수자원국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원주·서울·부산국토청 하천국장, 주미국대사관 1등서기관, 도로국 도로정책과장, 항공정책실 공항정책과장 등 본청과 지방청의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이 청장은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 및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등 국토교통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한 재원이다.
특히,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온화한 인품까지 갖춰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좋은 관리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취임식은 `22.2.25.(금) 15:00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최소화하여 진행된다.
이상헌 신임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와 일상회복에 힘을 모아 앞장설 것”과 “중대재해ZERO화를 목표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재정비하여 건설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