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횡성군이 국토부 주관 2021년 지적재조사 업무추진 평가 결과, 현실 경계 기반으로 국토를 디지털화하고 경계분쟁 해결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2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적재조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경계를 현실 경계로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더욱이 올해는 정부의‘디지털 지적의 날’기념일 지정 원년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
군은 지난 10년간 지적불부합지 17개 지구를 재조사하여 도면과 현실 경계 일치,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 등으로 토지가치 상승, 경계분쟁 해소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 디지털화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내년에도 국비 6억원을 투입하여 6개 지구 3,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옥환 부군수는“이번 수상은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토지주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토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주민들이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