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제15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5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9일간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지난해보다 더욱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해진 올해 축제는 꽃양귀비 티셔츠 및 우드버닝 열쇠고리 만들기, 꽃양귀비 사진 컨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기존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외에도 알리움과 수국 등 새로운 꽃들이 식재돼 만여 평의 정원에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기존 관람로를 정비해 더욱 안전한 축제장 환경을 조성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이 많았던 지난번 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