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올해 횡성군 첫 모내기가 서원면 창촌1리 차용수씨 논에서 실시되었다.
차용수씨는 21일 모내기를 시작하여, 5월 초까지 약 14ha에 이르는 경작농지에 모내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2,100ha에 본격적으로 모내기를 추진해 5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도작 생산 기반 지원에 1,072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고품질 쌀 생산 및 관리에 힘쓴다.
또한, 세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못자리 실패, 육묘 부족 농가에 대비해 총 3,750상자를 생산·지원할 수 있는 예비 육묘장을 각 읍·면에 설치했으며, 약 2,532여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상토 5만 6,597포, 맞춤형 비료 3만 1,439포를 지원한다.
특히, 벼 재배 농가의 벼 도복 피해 경감, 횡성쌀 '어사진미' 미질 향상·수량 증대를 위해 수용성 규산질비료 2만 7,000봉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